안녕하세요, 데이지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모나미 펜클럽 7기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 전해 드렸죠?
10월에도 9월에 이어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Nom의 일이 10월에 왜 이렇게 많은가요?
9월에 받은 제품 중 후기 더 쓰려고 사진 찍어놓은 것들도 있는데 아직 못 쓰고 있네요.
회사일, 집안일, 학부형으로서 할 일 등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만 10월 후기를 깜박할 뻔 했지뭐예요~~
이번에는 두 가지 제품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인 이지클릭 보드마카에 대해 간략히 후기 남겨볼까 해요.
추후 이지클릭 보드마카랑 이지클릭 형관펜으로 미술 활동해서 아래 글에 모나미 프러스펜 글에 같이 공유해 보았습니다.
볼펜 똥 걱정 없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 세트 [모나미 펜클럽 7기] - https://geedaram.tistory.com/m/81
보기만 해도 생동감 넘치는 쨍한 색상이고 총 1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 발색은 펜대 색상과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
화이트 보드에 쓰는 매직보다는 조금 얇게 써지는 느낌이고 일반 사인펜보다는 다소 굵은 느낌이에요.
기존의 사인펜이나 매직과는 달리 별도의 뚜껑 없이 볼펜처럼 위에 있는 클립을 누르는 방식이에요.
미 취학 아동이 눌러도 손쉽게 눌러지는 형태고
(진짜 Easy Easy~~)
무엇보다 뚜껑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특히 아이들과 미술활동을 하면 뚜껑이 없어져서 말라버린 사인펜들이 종종 생겼는데 그럴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이 생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간 사인펜들아 미안해… ㅠ ㅠ 너네도 다음 생애에선 이지클릭 보드마카로 태어나렴)
우리집 아기 막내가 이지클릭 보드마카를 보자마자 하나씩 가지고 가더니 갑자기 방바닥에서 미술 놀이를 하네요.
F..? 너 지금 스스로 생각해서 알파벳 쓴거야?
가르쳐 준 적 없는데 혹시 Are you a genius?
H까지!???
진짜 제가 천재를 낳은 것인가요…?
띠용
정체 모를 무언가도 그려주고 가족들 똥도 그려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의 구름과자(?)에 사랑과 경고 문구를 그리고 싶어서 몰래 챙겨놨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사라지고 없네요. ㅎㅎㅎ
지난번에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들 유치원 준비물에 매직으로 혹시 써지나 하고 이름 써보니 선명하게 잘 써지던데,
11월로 접어들었지만 오늘은 간략한 첫 소감(?)으로 마치고 11월까지 이어서 보드마카로 다양한 활동 남겨보겠습니다.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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