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데이지 입니다.
오늘은 모나미 펜클럽 7기 1월 미션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1월에는 어떤 제품을 받게 될까 기대하고 있던 도중 택배가 도착했어요.
이번에는 뭘까?
두구두구두구두구
짜잔-!
색연필과 사인펜은 사도사도 없어지고 망가져서 또 사야하는데, 새로운 색깔 펜이 또 생기다니 룰루랄라~~
모나미 네임펜 트윈타입 24색 세트는 윗 사진처럼 위, 옆에 똑딱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요.
느슨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뻑뻑하지도 않아서 미취학 아동인 저희 아이도 손쉽게 열 수 있어요.
똑딱이를 열면 이렇게 양면으로 24색의 네임펜이 있어요.
비슷한 계열의 색상도 있고 색이 다채로워서 그림 그리거나 만들기 할 때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할 듯 해요.
영롱하다.
흐뭇하다.
뚜껑을 열면 한쪽은 기본 네임펜/사인펜 촉, 다른 한쪽은 얇은 사인펜 촉으로 되어 있어요.
양쪽으로 되어 있어서 트윈타입인가봐요.
일반 사인펜으로 색칠하다보면 삐져나갈 때가 있는데 얇은 펜촉이 있어서 섬세한 표현도 가능할 거 같아요.
네임펜 뒷면에 네임펜 색상에 대한 설명이 표기되어 있어요.
그럼 실제 발색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알아보기 쉽게 각 색상 명칭으로 써보았어요.
왼쪽은 기본(굵은) 펜촉, 오른쪽은 얇은 펜촉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굵은 펜촉이 더 나은 거 같아요.
그럼 이제 미션 수행을 해볼까요?
원래 미션은 모나미 네임펜 트윈타입 24색 후기와 새해 카드 만들기 였는데, 저는 집에 남는 파일철로 복주머니를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집에서 굴러다니던 파일철을 준비했어요.
진짜 굴러다니던 거 인증이라도 하듯 조금 구겨져있네요.;;;
처음부터 진한 색으로 그리면 잘못 그렸을 때 티가 많이 나서 연한 노란색으로 밑그림을 그려주었어요.
올해가 뱀의 해라고 하여 뱀도 그려넣었어요.
원래는 용맹한 뱀을 그리고 싶었는데 그리다보니 꺼벙이 뱀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럼 이제 예쁘게 색칠해 볼까요?
알록달록한 색으로 산도 칠하고
푸른 뱀의 해 답게 뱀은 푸른색으로 칠해주었어요.
색칠하고나니 뱀 너, 좀 귀엽다?!
짜잔~!
나름 괜찮쥬?
검정색으로 그림 테두리도 다시 그려주고
복주머니 배경색도 칠해주었어요.
역시 복주머니는 빨간색이 진리~!
뭔가 쨍해서 예쁘기도 하고 빨간색으로 해야 복주머니도 두둑히 찰 거 같은 느낌이에요.
색을 다 칠했으니 이제 복주머니 형태로 만들어 줄 거예요.
애초에 파일철을 자른 거라 저렇게 만져보면 저렇게 두겹으로 되어 있어요.
맨 위에 돈을 넣어야 하는 복주머니 입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처음에 펀치 조준을 잘못해서 구멍이 하나 잘못 뚫렸어요. ㅠ ㅠ
그리고 집에 있던 털실을 구멍에 끼워 엮어줍니다.
검정색이나 빨간색이 있었으면 더 예뻤을 거 같은데 없어서 그냥 핑크색 털실로 엮었어요.
드디어 복주머니 완성이에요.
저희 막내가 갖고 싶어해서 막내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직접 매니까 또 느낌이 다르죠?
내년에는 더 여러개 만들어서 세뱃돈까지 넣어주어야겠어요.
제가 모나미 네임펜 트윈타입 24색으로 복주머니를 만들고 있으니, 옆에 있던 첫째도 갑자기 파일철을 가지고 와서 이것저것 만들더라고요.
모나미 덕분에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미술놀이도 하게 되고 너무 행복한 새해였어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데이지였습니다.
모나미 네임펜 트윈타입 24색 공식 구매처:
https://m.brand.naver.com/monami/products/1076321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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