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똥 걱정 없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 세트 [모나미 펜클럽 7기]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데이지 입니다.
얼마 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날도 추워졌어요. 진짜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오늘은 모나미 펜클럽 7기 세번째 미션 수행용으로 받은 프러스펜 3000 (48색) 세트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프러스펜 검정, 빨강, 파랑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봤을 거예요.
특히 검정색은 진짜 여러군데에서 봤던 거 같아요.
프러스펜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두 사람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제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 팀장님이시고, 다른 한명은 대학 때 알게 된 한국계 미국인 친구예요.
그 두 사람이 모나미 프러스펜 3000을 엄청 좋아하고 애용했었거든요.
검정색만 있는 번들 사서 쟁여놓고 미국 친구한테는 프러스펜 3000 세트 번들 선물로 줬던 기억이 나네요. :)
왜 좋아하는지 자세히는 못 물어봤었는데 어렴풋이 기억하기로는 색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써져서 좋아했던 거 같아요.
모나미 펜클럽 7기 11월 미션 아이템으로 받은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 모습이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포장을 아주 정성들여서 깔끔하게 해주시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어릴 때부터 이때까지 모나미 플러스펜 3000인 줄 알았는데 공식 명칭은 모나미 프러스펜 3000이었네요.
처음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다양한 색이 있는 구성에 한번 깜짝 놀라고 신나 어깨춤을 추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제 모나미에서 오면 "선물 받았어? 뭐야?" 라고 하며 미술활동 할 생각에 신나한답니다.
어깨춤을 다 추고나니 워터브러쉬가 보이더라고요. 이게 대체 뭐하는 용도지? 하고 한참 살펴봤던 거 같아요.
얘야, 얘야~~
너 뭐하는거니?
엄마, 아직 그거 사진 안 찍었는데...
악기가 되어(?) 음악 놀이도 할 수 있게 해주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정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에 대한 자세한 색상과 구매처는 본 포스팅 아래쪽에 있습니다.
전 모나미 프러스펜 3000으로 손글씨 대회를 나가보았어요.
오롬이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경필쓰기 대회인데 이번이 벌써 3회차라고 하네요.
사실 오롬 경필쓰기 2회차 때 지원했다가 한번 떨어졌었어요.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될 때까지 도전 가는거야~~~~~
전 사실 잉크펜보다 볼펜이 번지지도 않고 미끄럽지 않아서 볼펜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프러스펜 3000은 사인펜 종류라서 그런지 글씨 쓸 때 잘 미끄러지지 않고 살살 써도 색이 선명해서 아직 손에 힘이 없는 유아들이 쓰기에 좋은 거 같아요.
사이펜치고 그렇게 번지는 편도 아니고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첫째 아기 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후로, 저희는 식당 같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아이가 아무리 떼를 쓰거나 울어도 절대 미디어를 보여주지 않아요.
사실 보여준 적이 없으니 그런 걸로 떼 쓰지도 않는답니다.
대신 책, 퍼즐, 간단하게 그림 그릴 수 있는 도구, 색종이 등등 식사가 나오기 전에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놀이감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그 중 가장 무난하게 가져가는 게 책과 그림 그리기 도구인 거 같아요 . 저랑 아이들이랑 모두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이번에도 프러스펜 3000 들고 외출했어요.
아이가 귀여운 뱀 한마리를 그려줬네요? ㅎㅎ
저희 아이 공부 봐줄 때도 프러스펜 3000을 사용했어요.
그림 그리는 거 외에 다른 곳에도 자주자주 써보고 싶어서 일상 생활에서 펜 쓸 때마다 꺼내들었답니다.
다양한 색이 있어서 제가 공부할 때나 아이 공부 봐줄 때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주기 좋았어요.
저희 아이가 잘 틀리는 한글 단어를 골라 단어장에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업데이트한 단어를 매일 공부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모나미 프러스펜 3000 색상 중 눈에 잘 들어오는 색 몇가지 중 하나를 선발하여 단어장을 써보았어요.
예전에 어디선가 파란색 글씨로 공부하면 기억에 잘 남는다고 하던데 진짜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거 같기도 하네요.
제가 첫째 공부를 봐줄 때면 둘째는 옆에서 책을 보거나 블럭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모나미 프러스펜 3000을 준비해 주었어요.
첫째 공부를 한참 봐주다가 둘째가 사부작 사부작 혼자 뭘 그렇게 그리나 하고 봤더니, 오잉????
띠용????!!!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려고 영어책을 읽어주거나 일상생활에서 몇마디씩 영어로 얘기해 주긴 하지만 첫째 때와는 달리 영어 문자는 따로 가르쳐 준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어린이집에서 꼬깔모자 노래와 카드로 1년 반정도 알파벳을 배운 게 다인데 꼬깔모자 노래 부르면서 스스로 알파벳을 쓰고 있지 뭐예요?
나중에 E랑 F 어떻게 쓰냐고 해서 그건 제가 같이 써주었어요.
연필이나 볼펜으로 쓰면 아직 손에 힘이 없는 영아라 글씨가 보일랑 말랑 흐리게 나오는데 모나미 프러스펜 3000으로 쓰니 살살 써도 저렇게 선명하게 써지네요.
아이들도 스스로 무언가를 그리거나 썼을 때 선명하게 잘 써져야 좋아하더라고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의 색상 구성이에요.
색상 칸에 각 색을 채워넣어봤어요.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색상도 많아서 그림 그릴 때 그라데이션이나 다채로운 색을 표현하기 좋을 거 같아요.
RED는 프러스펜 심이 망가져서 잘 안 써졌어요.
선명한 색 표현 등 모두 좋은데 하나의 안 좋은 점이 아이들이 세게 썼을 때 심이 금방 망가진다는 점이에요.
그림 그리고 싶은데 연말이라서 그런가요?
10월에 바쁘다고 11월에 포스팅을 좀 더 열심히 남겨봐야지 했는데 이런....!!
11월에 더 많은 일이 몰아치지 뭡니까!! ㅠ ㅠ
12월 중순쯤 되면 일이 좀 줄어들 듯 하니 그때 다양한 그림 많이 그려볼게요.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 세트에서 가장 신기하게 생각했던 워터 리얼 브러쉬예요.
뒤에 쓰인 설명에 나온대로 펜을 분리한 후 안에 물을 넣었어요.
그리고 각 색상별 워터 리얼 브러쉬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잉????
혹시 펜으로 쓴 직후에 워터 리얼 브러쉬로 문질러야 하나 하고 다시 해보았어요.
저는 워터 리얼 브러쉬를 사용하면 수채화 물감 같은 표현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이후에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수채화 물감처럼 쓰셨던데 어떻게 했는지가 잘 나와있지 않았어요.
워터 리얼 브러쉬 사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추가적으로 지난 달에 받았던 모나미 이지클릭 보드마카와 이지클릭 형광펜으로 그림 그리기와 색칠을 해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미술활동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프러스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본 글 포스팅 하기 전에 공식 모나미몰 구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펜 구매는 저의 수익과 무관합니다. 순수한 안내 입니다.
★모나미 프러스펜 3000 (48색) 구매 링크:
https://brand.naver.com/monami/products/714414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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