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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유기농 오색 발아현미

Daisy데이지 2020. 6.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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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이지 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의 힘의 근원인 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한동안 여기저기에서 선물 받은 쌀이 많아 쌀을 구매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 먹고 떨어져 구매해야 할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사실 쌀을 직접 구매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어떤 쌀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백미보단 현미가 몸에 좋다고 하니 현미가 낫겠지 하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라고 말하나 현미가 다이어트에 더 좋다고 하여....)

 

그러다가 발견한 전남곡성 유기농 오색 발아현미!

색이 5가지라서 오색인데 단순히 색만 다른 건지 종류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어요. 맛 보면 그냥 현미 맛이에요.

현미가 몸에 좋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화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백미보다 현미를 소화하기 더 어렵다고 하던데 발아현미는 백미와 현미의 장점만 취합하였다고 해요.

일단 두돌 된 저희 아기랑 같이 몇번 먹어봤는데 아기도 저도 소화 잘 되었어요.

오색 발아현미는 공기 좋고 물 좋은 전남 곡성에서 자란다고 해요.
(곡성하면 자꾸 뭣이 중헌디가 떠올라요 ㅋㅋ)

아이가 있다보니 식재료를 고를 때 조금 더 가격이 있더라도 더 좋은 것, 유기농이나 친환경 식품을 고르게 되는데 유기농이나 친환경 제품 중엔 간혹 벌레 먹어 품질이 좋지 않거나 턱없이 가격이 비싸 살 엄두가 안 날 때도 있어요.

사실 전 벌레 극혐이라 농약을 좀 쳐도 벌레 먹은 게 없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전남곡성 유기농 오색 발아현미는 우렁이 농법을 사용하여 농약이나 화학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양질의 현미로 탄생한다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백미와 섞어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좀 귀찮기도 하고 현미만으로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현미만 넣어서 해먹었어요.

100% 오색 발아 현미로만 밥을 하면 이런 모습이에요.
아주 탱글탱글하고 찰져보이죠?

이건 전기밥솥으로 막 밥을 했을 때 모습이고

이건 오색 발아 현미(생쌀) 모습이에요.
좀 사용하고 찍은 거라 실제로 포장된 양은 더 많아요.

포장마다 저런 지퍼백처리가 되어 있어 밀봉하기 좋고
보관하기도 편해요.

이건 개봉 전 모습입니다.
귀여운 사장님 부부 캐릭터도 그려져 있네요.

문센 시절을 떠올리며 어떻게 하면 쏟을까를 고민 중인 저희 아이예요 ㅋㅋ

제가 구매한 건 1kg짜리인데 옵션에 보니 2kg도 있었어요.
최근엔 5kg 구매처도 생겼네요.

쌀 하면 20kg씩 사야할 거 같아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많은 쌀을 한번에 사서 보관하면 나방도 생기고 냉장고에 넣기도 힘든데 (작년 나방으로 고생 좀 한 1인 여기 있어요;;;)

소량으로 밀봉된 채 구매 가능하니 보관도 쉽고 어디 여행갈 때 들고 가기에도 좋아요.
솔직히 밥을 자주 해먹거나 여러명일 땐 즉석 식품 사기엔 돈이 아깝잖아요?
즉석식품 먹다 남기면 나중에 다시 먹기도 좀 그렇고 처리하기도 곤란하고요.

자취생 분들도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면 조금씩 구매하셔서 사용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 전남 곡성 오색 발아현미 구매처:
https://m.shopping.naver.com/fresh/directfarm/stores/1000006039/products/1000380294?NaPm=ct%3Dkdf7d7w8%7Cci%3Df4f5a6980c21e662e5eee1abadeab1352c77c40e%7Ctr%3Dsls%7Csn%3D301386%7Chk%3Df09694e4c1172ace829a416380419c479e03a1ed

 

유기농오색발아현미1kg

전남곡성 이우종

shopping.naver.com


네이버에서 오색쌀로 검색해도 1페이지에 나온답니다.

이상 직접 먹어보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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